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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천안·아산 범죄피해자 지원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등록일  :  2009.07.31 조회수  :  5,517 첨부파일  : 
  • 천안·아산 범죄피해자 지원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기사입력 2009-07-03 08:49  

    【천안=뉴시스】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의 범죄 피해자와 유족, 친족에게 심리적 안정.법률 및 의료지원 안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박충근)과 사단법인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일 오후 천안 세종 웨딩홀에서 강희복 아산시장과 박한규 천안부시장 등 지역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발대식을 열었다.

    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주변의 무관심과 냉대 등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그들의 권익을 대변을 추진한다.

    이곳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과 관련한 관계기관과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의료지원 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나간다.

    박충근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자긍심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피해자의 권익이 피의자의 인권과 함께 존중받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죄피해자 8명에게 각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피해자 유족들이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관련사진 있음>

    서정훈기자 sjh1004@newsis.com